요즘 떼인 세금 찾아가라는 삼쩜삼 광고가 많이 보인다. (공짜 좋아함)
콩고물이라도 있는지 후비적 들어가보았다.
세금 처리는 어렵고, 세무사를 만나는 것은 무서운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인가보다.
삼쩜삼 웹페이지에서 홈택스 아이디와 전화번호를 기입하니, 약 오분 뒤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 결과가 나왔다.
무려 12만원?!
십이만원??!
하지만 수수료가 20,000원
12만원 환급에 20,000원 수수료는 꽤 비싼 것 같다. 내가 직접 할 순 없을까?
일단 홈택스 접속
www.hometax.go.kr/
벌써 숨이 콱 막힌다.
이제 뭘 해야하지...
역시 모를 때는 상담전화다.
국세 상담센터 (국번없이 126)
잠깐의 기다림 후 아주 친절한 상담사님과 연결되었다.
"저기요.. 제가 환급받을 세금이 있는데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예전에 안해가지구요.."
"아 그러세요? 우선 화면 우측 하단에 종합소득세 버튼을 눌러주시겠어요?"
세금 신고 납부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움서비스 클릭
"새로 열린 화면에서 세금신고납부 탭에 종합소득세 신고도움서비스를 클릭하세요!"
5개년동안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을 볼 수 있다. 신고하지않았던 2018년 클릭 후 지급명세서 조회
지급 명세서를 보니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벌써 2년 전이구나.
이제부터 세금을 본격적으로 환급받을 차례이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인데... (사실 귀찮긴 한데 어렵진 않음)
지금은 블로그 쓰는게 더 귀찮으니 우선 여기까지만 하자!
중간 결론
국세 상담센터는 국번없이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