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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랜드가 없는 세상이 상상 가능한가?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톡선물하기 등

 

카카오 브랜드는 일상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다. 

 

그 중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가 다음달 상장 예정이다. 

 

오늘은 카카오페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송금, 결제, 멤버쉽관리, 자산관리, 투자, 대출, 보험까지 

 

금융의 전반을 아우르는 거대한 테크-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송금

 

더치페이의 민망함을 한순간에 없애준 카카오페이. 

 

불과 6~7년 전만 해도 더치페이는 귀찮은 일이였다.

 

꼭 계산할 때만 되면 누구는 카드를 들고왔네, 현금이 없네, 잔돈이 없네 등등 애매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지금은 "카카오페이로 보낼께" 한마디면 깔끔하다.  

 

진정한 금융 혁신은 이런게 아닐까?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송금의 진정한 기능은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을 통해서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가 친구 A에게 송금을 하면

 

실제로는 

 

내 카카오페이계좌 -> 카카오톡 송금 기능 사용 -> A의 송금수락 -> A 계좌로 입금

 

의 과정을 거치지만 

 

 

 

나와 A는 계좌번호를 몰라도 그저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모든 송금 업무가 가능하다. 

 

이 기술이 가능한 이유는 국민 대부분이 카카오톡 계정이 있고,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 계좌도 개설했기 때문이다.

 

토스, 네이버페이, 페이코도 같은 서비스를 하지만 

 

전 국민 모두가 토스, 네이버페이, 페이코를 사용하고있지 않기 때문에 카카오페이 만큼의 간편함이 없다. 

 

 

결제

 

 

송금과 더불어 결제 서비스도 강력하다. 

 

몇년 전 베이징.

 

대형 편의점에서 현금 결제를 하려고하니 점원이 잔돈이 없단다. 

 

중국은 거지도 알리페이, 위챗페이 QR코드가 있다고 했는데, 그 기술이 한국에도 점차 보급되고있다. 

 

신용카드 결제가 매우 발달한 한국에서 QR 코드 기반 결제의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조금씩 보편화되는것이 느껴진다. 

 

 

 

QR코드 기반 결제는 해외 결제와 결합하면 더욱 강력해진다. 

 

예를 들어 카카오페이로 중국 위챗페이 QR 결제가 가능하다면? 

 

비자, 마스터카드의 결제망을 거치지 안고도 직 결제가 가능해진다.

 

 

투자

 

카카오페이는 강력한 플랫폼의 힘을 이용해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고있다. 

 

예전에는 '펀드 투자' 라 하면 

 

은행 VIP실에 가거나, 증권사에 직접 가서 상담도 받아야하는 뭔가 대단한 일이었다. 

 

그만큼 일반 사람들은 적금 말고는 투자라는 것은 가까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카카오페이는 이 투자의 허들을 허물고있다. 

 

P2P 업체, 부동산 투자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서 

 

1000원만 있어도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것은 정말로 혁신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카카오페이는 강력한 플랫폼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금융의 모든 부분을 장악할 예정이다. 

 

'토스' 이외에는 적수가 없다.

 

시중 은행들은 아직도 헛발질 중.

 

은행 어플은 뭐가 이렇게 많은지..

 

모든 국민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는 앞으로의 성장성도 너무나 유망하다. 

 

이런 카카오페이가 곧 상장을 한다. 

 

상장 정보는?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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