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오늘도 출발!
설렁탕에 매우 진심이다.
을지로, 종로, 경복궁, 광화문에 위치한 설렁탕 집을 찾아다닌다.
오늘은 최근 가장 맛있게 먹은 이남장 설렁탕의 분점으로.
서울 중구 명동9길 39
이남장 명동점은 을지로 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을지로에서 명동을 들어가는 초입이다.
입구가 매우 모던하고 깔끔하다.
본점은 노포 느낌 물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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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장 명동점은 몇년 전부터 유행한 20세기 초 경성 스타일 인테리어를 했다.
깔끔하다.
하지만 역시 노포의 헤리티지는 단순 인테리어에서 오지않는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경성 스타일 인테리어
절대 나쁘지않다.
오히려 의자도 푹신하고 테이블도 깔끔해서 좋다.
가격은 을지로 본점과 같다.
추가 반찬은 가게 중앙의 셀프 서비스 구역에서 리필 가능하다.
설렁탕 주문. (10,000원)
이 김치가 엄청 맛있다.
배추김치가 정말 맛있다.
살짝 끈적한 양념에 알맞은 당도.
익음의 정도도 완벽하다.
석박지는 덜익었다.
새콤함 보다는 무의 아린맛이 살짝 느껴진다.
뽀얀 설렁탕 등장.
고기가 숨었나? 싶었지만 꽤 넉넉히 들어있다.
파를 듬뿍 넣으면 보양식 완성
푹 삶긴 양지는 식감이 단단한 듯 부드럽다.
얇게 썰어서 그런가보다.
국물은 느낌 때문인지 본점보다 아주 살짝 연하게 느껴졌다.
이것은 기분 탓일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맛있다.
이 배추 김치가 맛있어 두 번 리필해먹었다.
<총평>
10,000원에 이런 식사 없다.
고깃 국물에 맛있는 국산 김치. 밥 무한 리필까지.
K-패스트푸드의 1대장. 이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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