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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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경제, 오늘도 출발!

 

설렁탕류에 엄청 진심인 편이다. 

종로 일대 설렁탕 최고 맛집을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까지 1등 설렁탕집>

 

[을지로 종로] 여기 김치 음총 맛있데이~ <이남장> 설렁탕 리뷰

설렁탕을 좋아한다. 부러졌던 뼈도 금새 붙어버릴 것 같은 담백하고 깊은 국물. 고기를 한 술 떠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이것이 바로 코리안 비프수프의 위엄이다. <이남장 본점> 서울 중구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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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주 곰탕. 

<권명옥가마솥나주곰탕&황삼포크>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3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광화문역, 종각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사이.

초초 역세권 위치이다. 

오후 다섯시 십분.

족히 200평은 되어보이는 식당에 아무도 없다. 

너무 빨리왔나? 생각하고 돌아서려는데 직원분이 나오신다. 

나주곰탕 (특) 주문. 

12,000원이다. 

요즘 설렁탕 가격은 10000 ~ 15000원 사이가 대부분.

평범한 가격이다. 

세팅.

무김치, 배추김치, 공깃밥, 그리고 나주곰탕

국물은 감칠맛이 풍부하다. 

맑은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뜨지않아 부담없이 들어간다. 

그런데..

 

배추김치가 아쉽다. 

국밥집은 무조건 김치가 맛있어야한다. 

그런데... 배추김치가 중국 수입산이다. 

 

이것만으로도 이 식당은 특색있는 국밥집으로써의 지위를 잃어버렸다.

수입산 김치를 내어주는 국밥집을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다. 

 

무김치는 직접 담근 듯 하다. 

산미도 좋고 국물과의 조합도 괜찮다. 

<총평>

평범한 곰탕이다. 

한우의 여러 부위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배추김치 하나로 이 식당의 품격이 떨어졌다. 

 

요즘 식당의 경쟁 상대는 다른 식당이 아닌 밀키트이다. 

더 위생적이고 저렴한 밀키트에 대적하려면 식당만의 캐릭터가 분명해야한다. 

 

여러모로 외식에 대한 생각을 하며 마무리를.

 

<다른 국밥집 리뷰는 아래에>

 

[독립문 경복궁] 미슐랭 도가니탕. 설령탕 계의 1인자. <대성집>

도가니탕의 1등집이 있다. 독립문 역 대성집. <대성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5 매일 10:00 - 20:30 매일 15:00 - 16:30 준비 시간 (Break Time) 토요일 10:00 - 18:00 재료 소진 시 마감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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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청 을지로] 맑은 사골 설렁탕과 새콤한 김치. <신가원설렁탕> 이남장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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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종로] 줄서서 먹는 <청와옥>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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