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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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뿐사뿐 경제적 자유로의 사경자입니다:)
오늘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냉채족발을 찾으러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게 안에 사장님이 족발을 썰고계십니다.


요즘은 전국의 많은 족발집에서 냉채족발을 판매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냉채족발은 부산에서 유래했는지, (부산식) 냉채족발이라고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곳들도 있네요.

[네이버 지도]
서울족발
부산 남구 수영로196번길 16
http://naver.me/GgNdJTA2

서울족발 : 네이버

리뷰 47 · 기가막힌 냉채족발

store.naver.com


서울족발은 부산 수영구 대연동 못골시장에 있습니다. 30년 이상 족발을 삶아오셨다고 합니다.

메뉴는 일반적입니다. 족발, 불족, 냉채족발
사장님은 쉴 새 없이 족발을 썰고계십니다.

오픈 키친은 깔끔합니다. 인상 좋으신 사장님께서는 쉴 새 없이 족발을 썰고계십니다. 은은한 한약재 냄새가 납니다.

저는 포장을 했습니다 :)

냉채족발은 차갑게 먹는 음식입니다. 뜨거운 온도감이 필요없기 때문에 냉채족발은 포장/배달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장을 했습니다.

냉채족발 중 사이즈
- 35,000원

가격은 결코 싸지는 않습니다. 식사로는 2인이, 술 안주로는 3인 정도 먹기에 충분해보입니다.


푸짐한 해산물 위에 겨자 해파리 냉채가 있습니다

야채는 싱싱합니다. 오이, 적양배추, 파프리카, 양상추가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그 위로 해파리 냉채가 듬뿍 올라갑니다.

무생채, 고추와 마늘

밑반찬은 심플합니다. 무생채는 식초 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배추 겉절이와 무절임, 당근

배추 겉절이도 양념이 맵지않고 적절합니다. 무절임은 누구나 아는 그 무절임 맛입니다.

여러 재료를 함께 버무린 냉채족발

일반 족발은 1인칭 독백연극이라면 냉채족발은 하나의 야구 팀입니다. 4번 타자인 족발을 위해 여러 야채들과 겨자 소스가 맛의 베이스를 깔아줍니다. 적절한 산미의 밸런스 속에서 잘 삶아진 족발은 빛을 발합니다.

깔끔한 맛입니다. 소스도 너무 달지 않습니다. 돼지의 잡내가 없으니 맛있는 머스타드 샐러드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얇게 썰어져있는 족발은 소스를 충분히 머금을 수 있습니다.

정석에 가까운 맛입니다.
광안리 근처에서 여행을 한다면 다시 들릴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네이버 지도]
서울족발
부산 남구 수영로196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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