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뿐사뿐 경제적 자유로의 사경자입니다 :)
오늘은 선물받은 오설록 제주 유채 & 꿀 티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오설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브랜드입니다.
아모레 퍼시픽에서 전개하고 있죠.
로드샵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이 제주 유채 & 꿀 티는 오설록의 대중적인 제품 라인에 속해있습니다.
가격은 20티백에 8,800원.
엄청 싸지도, 그렇다고 엄청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을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예쁩니다.
유채와 꿀의 색깔인 노란색이 아주 쨍하고 좋습니다.
종이 팩은 단단하고, 티백을 감싸고있는 포장지또한 마감이 좋습니다.
티백에 들어있는 차의 용량은 1.5g 입니다.
오설록 태그가 깔끔합니다.
유럽의 여타 고급 차 브랜드에 비해서 티백의 재질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오설록 제주 유채 & 꿀 티는 녹차 베이스입니다.
녹차 베이스의 차는 100도의 팔팔 끓는 물 보다는 한 김 식힌 물이 좋습니다.
70도를 맞출 수는 없으니 전기포트에서 물을 팔팔 끓인 이후에 느낌상 잠시 식혀줍니다.
실제로 마셔보니 이 차는 맛보다는 향에 좀 더 치우쳐있는 느낌입니다.
유채와 꿀의 향이 나긴 하지만 맛은 강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맹맹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약간 느껴지는 살구향의 산미가 있습니다.
진한 녹차나 홍차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