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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감염증(human herpes viruses)은 아주 괴롭습니다. 주로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발생기켜 물집이 만들어집니다. 단순 포진바이러스는 1형 그리고 2형이 있습니다. 상반신으로는 1형이, 하반신으로는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주를 이룹니다. 2형 바이러스는 특히 중요부위인 외음부 감염이 있습니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병입니다. 1분만 투자해 이 글만 읽어도 헤르페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왜 감염될까요?

우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크기가 큰 DNA입니다. 그래서 상온이나 건조한 공기속에서는 활동하지않습니다. 따라서 공기중 전파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직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병변에서는 바이러스가 배출됩니다. 이 때 결막(눈), 구강(입), 자궁경부(성접촉)이나 피부 상처에 바이러스가 들어갑니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몸에 남아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후근신경절이라는 체내 신경조직에 숨어있습니다. 그러다가 면역이 떨어지거나 다쳤을 때, 염증수치가 높고 스트레스가 올라갈 때 다시 또 나타납니다. 사람을 완전히 미치게 만듭니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가 어디에 퍼졌는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합니다. 초기 감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매우 작은 피부 질환으로 거의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면역이 매우 떨어져있는 사람이거나 아기에게는 온 몸 감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후근신경절 속에서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밖으로 나와 재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 포진을 경험했던 성인 10명중 9명은 제 1형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주요부위에 문제를 일으키는 2형에 대한 항체는 10명중 4~7명에게만 항체가 존재합니다.

  • 헤르페스의 주요 감염 부위

1. 입술
제일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입술 가장자리에서 가장 잘 발현됩니다. 혹은 턱밑, 코, 입속 점막에서도 보입니다. 수포가 만들어지기 전에 가렵고 아플수 있습니다. 입술 헤르페스는 특별하지않으면 흉지지않고 일주일정도 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구강 인두 (입 속)
1형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납니다. 성인보다는 어린 아이에게 잘 보입니다. 매우 심한 통증과 40도가 넘는 고열이 생깁니다. 발열은 최대 일주일정도 지속됩니다. 수포는 점막과 입술 그리고 혀에도 생깁니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을 만듭니다.

3. 생식기 (주요부위)
성접촉을 한 젊은 청소년 또는 성인 남녀에게 주로 보입니다. 접촉 상태에 따라 1형과 2형 바이러스에 모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10명중 9명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1차 감염에는 성 접촉 부위가 아프고 따가울 수 있습니다. 이후로 물집이 생기고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만들어집니다. 증상을 겪은 사람은 또 재발을 겪습니다. 재발은 처음보다는 덜 아픈 경우가 많고 빨리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없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가지고있습니다.

4. 피부
바이러스 분비물에 직접 접촉되면 피부에 감염이 나타납니다. 손가락을 빠는 어린 유아들에게 자주 보입니다. 손톱에도 물집이 행기고 아이는 고통스러워합니다. 보통은 자연치유가 되지만 때때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 진단 및 검사는 어떻게 할까요?

의사의 직접 진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환 부위의 검체를 이용해서 분자유전기법을 통해 확진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헤르페스 치료법

별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습도 없이 뽀송하게 유지하면 자연적으로 괜찮아집니다. 재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아시클로버입니다. 이것은 정맥 주사를 통해, 복용을 통해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도 재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예방할 수 있을까?

피부의 접촉으로 발생하기때문에 모르는 사람들과 피부 접촉을 삼가해야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걸리면 평생 함께해야합니다. 정말 괴로우니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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