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뿐사뿐 경제적 자유로의 사경자입니다 :)
오늘은 명동, 을지로에 위치한 모스버거에 다녀왔습니다.
<모스버거 명동중앙점>
서울 중구 명동9길 37
http://naver.me/FJH6nFGO
모스버거는 을지로 입구역 앞에 있습니다.
을지로에서 명동으로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3층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네요.
엄청난 임대료가 예상됩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골든 크리스피치킨버거, 고구마 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1,700원.
할인 없이 혼자서 먹기에는 생각보다 비싼 금액입니다.
주문 후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명동이 훤히 보이는 3층에서 혼자 식사를 하려니 조금 머쓱합니다.
약 10분이 지나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온도감이 상당합니다. 갓 튀긴듯한 치킨 패티는 매우 뜨겁습니다.
양상추와 토마토의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양파도 넉넉합니다.
소스는 피클이 조금 들어갔는지, 코울슬로가 들어갔는지 새콤달콤합니다.
맛의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엄청 느끼하지도, 퍽퍽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치킨패티에 치토스 가루맛이 나는 파우더가 발라져있습니다.
이는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햄버거의 건강식이 있다면 바로 이런 맛일까요?
엄청 맛있습니다.
고구마 후라이도 역시 온도감이 좋습니다.
기름에 절지않은, 신선한 맛의 고구마 스틱입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햄버거와 튀김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가격에 맞는 양이지만 한끼 식사에 곁들여 먹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리코타치즈 또한 일반 샐러드가게에서 파는 치즈의 수준과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총평>
아주 건강한 수제버거를 먹었습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의 가격도 많이 올라와서 상대적으로 모스버거의 가격이 착하게 느껴집니다.
완전한 식사 한끼입니다.
햄버거 덕후들에게는 강력 추천!
노브랜드 버거와 비교를 한다면.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110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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