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사람입니다.
국밥을 좋아합니다. <광화문국밥>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http://naver.me/GZAjCQni
광화문국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849 · ★4.42 · 미쉐린 가이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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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안쪽에 위치한 광화문 국밥
광화문 국밥은 글쓰는 요리사로 잘 알려진 박찬일 셰프님의 가게입니다.
미쉐린 빕구르망에 2020, 2021년 연속 선정!
미쉐린이 사랑하는 국밥집입니다.
아주 심플한 인테리어. 국밥, 수육, 냉면
인테리어는 매우 심플합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은 촘촘한 편입니다.
서울식 돼지국밥. 8500원, 특 11500원
양이 그렇게 많지않아 특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1,500원. 돼지국밥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국밥은 주문한지 3분만에 바로 나왔습니다.
윤기나는 쌀밥.
밥을 온장고에서 퍼주지 않는 것만 해도 식당에 호감이 갑니다.
쌀알이 고슬고슬 살아있습니다.
기본 찬. 오징어젓, 깍두기, 고추, 마늘, 된장
기본찬은 심플합니다.
오징어젓은 단맛이 강합니다.
깍두기가 새콤하게 매우 잘 익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비계 한 톨 없는 얇은 살코기
지리산 흑돼지의 살코기입니다.
비계 한 톨 없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자칫 퍽퍽할 수 있지만 얇게 썰어져있어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매우 잘 익은 깍두기
깍두기가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습니다.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코기
서울식 국밥은 잡내가 나지않습니다.
기름도 거의 없이 맑은 닭곰탕같은 느낌입니다.
처음 서울로 상경했을 때 느낀 서울의 풍경 같습니다. 깔끔합니다.
1인석 테이블
혼밥족들을 위한 1인석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격은.. 비쌉니다.
총평
결코 싸지 않은 가격, 기름기 없는 맑은 돼지국밥.
아주 서울같습니다. 서울 깍쟁이같은 이 맛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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