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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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에 엄청 진심이다.

 

경복궁, 광화문 일대의 괜찮은 순대국 집을 열심히 찾아다닌다. 

 

고향이 부산이라 돼지 국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편. (ㅋㅋ)

 

오늘은 경복궁 역과 통인시장 인근에 있는 백암박가네순대국으로 출발.

<백암박가네순대국>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5-2 

월~토요일 09:30 - 21:30

일요일 휴무.

(일요일은 순대를 만드는 날이라고 한다.)

 

평범한 외관. 

율마 화분이 귀엽다.

토속적 인테리어

식자재 인테리어가 나름 맛집 포스. 

일반 국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

최근에 리뷰했던 화목 순대국, 서촌전통순대국보다 1,000원 더 비싸다.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210

 

[경복궁 광화문] 곱창 순대 1타강사. <화목순대국> 솔직 리뷰

내장이 듬뿍 들어간 순대국집이 있다. 포시즌스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화목 순대국. 24시 영업으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위장을 달래준 곳이다. <화목순대국> 월~토요일 : 24시간 영업. (현재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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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conomy-sabboon.tistory.com/223

 

[경복궁 광화문] 설렁탕같은 뽀얀 국물. <서촌전통순대국>

나는 고향이 부산이다. "붓싼하면 꼬랑내나는 돼지국밥아이가. 스울사람들은 완전히 맹탕 순대국만 먹는다카이" 하지만 서울 10년 살다보니 나는 어정쩡한 서울 사람이 되었다. 가끔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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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 

깍두기가 매우 잘 익었다.

탄산감이 느껴 질 정도로 상큼한 깍두기. 

새콤달콤의 정석이다. 

집된장과 새우젓, 부추.

순대국(9,000원)

기본적으로 들깨가루와 양념장이 들어가있다. 

국물을 뽀얀편. 

사골 육수라고 한다.

순대국이지만 순대는 딱 2개 들어있다. 

당면이 많이 들어간 손 순대. 

피가 쫄깃하다. 돼지의 향이 진한 편. 

부추를 넣고 쓱싹.

부추를 먹으면 괜히 건강해지는 것 같아 한 번 더 리필했다. 

 

 

<총평>

부속 고기가 매우 넉넉하게 들어있다. 

사골 국물은 진하다. 

돼지의 향이 다소 강한편이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일반 사이즈로도 성인 남자가 먹기에 충분해보였다. 

 

다른 순대국 2대장 리뷰는 아래에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210

 

[경복궁 광화문] 곱창 순대 1타강사. <화목순대국>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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