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 광화문으로 떠났다.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점>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청진동) D타워 1층
http://naver.me/x50lKpE0
피그인더가든은 광화문 디타워 1층에 있다.
광화문역, 교보문고, 미국대사관,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동상 등등 대한민국의 최고 중심지다😅
아주 칼라풀한 입간판.
점심시간에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저녁엔 괜찮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다 ㅋㅋ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가격은 비싸다. 비싸도 만족도만 좋으면 되니 기대를 가지고 기다린다.
피그인더가든은 크게 두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샐러드 코너와 핫푸드 코너. 샐러드 코너는 내가 먹고싶은 재료를 선택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이 엄청 바쁘다.
엄청 바빠서 그런지 다소 힘겨워보였다.
그릴 미트와 함께 두가지 샐러드를 고를 수 있다.
나는 트러플 머쉬룸 파스타, 페스토 가지구이를 골랐다.
색이 아주 예쁘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요! 라고 말하는 것 같다.
크리스피 포크밸리는 아주 기름진게 맛있다. 적당한 기름과 바삭한 껍질이 조화를 이룬다.
페스토 가지구이는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가워서 조금 놀랬다. 맛은 가지구이에 페스토를 바른 맛이다 ㅋㅋ
트러플 파스타는 맹맹했다. 콜드 파스타인데 트러플 가루도 거의 올라가있지 않고 간도 제대로 되있지 않다.
샐러드는 양이 너무 적었다. 그래도 명색이 샐러드라는 이름의 요리인데, 샐러드가 너무 적어서 아쉽다.
<총평>
북적거리고 힙하고 예쁘다.
그런데 뭔가 가성비가 맞지않는, 뭔가 찜찜한 경험이다.
샐러드 가게에 샐러드 양이 너무 적은게 이해가 되지않는다.
다시 갈 생각은 없다. 다시 가기에는 샐러드를 먹기에 좋은 대안이 너무 많다.
그래도 뭐..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