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점심시간이면 극강의 웨이팅을 보여주는 힐사이드 테이블
나는 맘 편하게 배달 시켰다.
요즘 배달의 민족에서 매일 3000원 할인 쿠폰을 뿌린다.
주문 금액 12,500원. 배달팁 400원.
할인쿠폰 3000원을 쓰면 9,900원이다.
여기에 신한 더모아 체크카드를 쓰면 900*2= 1,800원 캐시백.
최종 금액은 8,100원!
이정도면 더모아 체크카드 홍보대사다.
<힐사이드테이블>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7
http://naver.me/FEwpCR1M
뚜벅이 배달맨이 오셨다.
오늘이 첫 배달이라고 ㅎㅎ 홧팅홧팅
배달맨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포장이 매우 꼼꼼하다.
이렇게 포장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까?
요식업은 정말로 종합 예술이다.
색이 예쁘다.
구운 단호박의 샛노랑과 진초록.
빵의 연갈색.
흑미밥의 진보라색.
컬러 배치가 깔끔하고 좋다.
양은 적다.
성인 남성이 점심으로 먹기에는 양이 부족하다.
다 먹고 1시간 있으니 또 배가 고프더라.
설명에 따르면
잎채소믹스, 비프화이타, 적포도, 그레인믹스, 사워크림, 블랙빈, 스위트콘, 레몬, 참나물, 천연효모빵, 토마토 살사 드레싱이 들어간다고 한다.
비프 화이타.
달달하면서 후추 향이 듬뿍 느껴진다.
샐러드 채소, 스위트콘과의 조합이 꽤 조화롭다.
단호박은 추가하기 정말 잘한듯
소스는 뭔가 새콤하면서도 향신료의 향이 듬뿍 난다.
이 익숙한 이 향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해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은 맛.
<총평>
아주 밸런스 좋은 샐러드다.
깔끔하고, 예쁘고, 균형있다.
샐러드에게 이정도를 바라면 딱 좋은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피그인더가든보다 좋다.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150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