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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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소 정동점

점심시간에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궁금했던 나는 배달 주문.

 

냉모밀 정식 (15,000원)

냉모밀 + 돈까스 + 새우초밥 4피스 + 샐러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한다. 

비주얼 좋은데? 구성이 나쁘지 않다. 

<신기소 정동점>
서울 중구 정동길 2-1
http://naver.me/FjoC8TXp

 

신기소 정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2 · ★4.21 · 매일 09:30 - 21:30

m.place.naver.com

신기소 정동점은 강북 삼성병원과 경향 신문사 사이에 있다.

 

돈까스 비주얼이 나쁘지 않다.

돈까스는 생각보다 맛있다. 

배달이 한 10분만에 온 듯.

 

 

튀김옷은 아직 숨이 죽지 않아 바삭하다. 

얇긴 하지만 한솥도시락 정도는 아니다. 

구색용 새우초밥.

새우초밥은 엄청 실망했다.

떡진 밥에 얇디 얇은 새우.

이 가격에 어떤 초밥을 기대하겠느냐만은..

그래도 너무 구색을 갖추기 위한 음식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맛은 마감 기한이 코 앞인 마트 초밥보다 못하다. 

참깨드레싱 샐러드는 맛있다.

참깨 드레싱이 한국식 샐러드에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

슈퍼에 가면 여러 종류의 참깨 드레싱을 판다.

맛은 다 비슷비슷.

모밀. 양이 나쁘지 않다.

무더운 요즘.

모밀집은 장사가 정말 잘된다. 

저번에 갔던 송옥도 그 중 하나인데. 

잠시 예전 포스팅을 참고.

https://economy-sabboon.tistory.com/146

 

[시청 남대문] 서울 3대 모밀. 메밀 국수 맛집. <송옥>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라는 경제 공부는 안하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는 사뿐사뿐 경제적 자유로의 사경자입니다 :) 오늘은 북창동에 있는 전통의 메밀국수집, 송옥에 다녀왔습니다! <송옥> 서울

economy-sabboon.tistory.com

모밀 간장 국물은 엄청 많이 준다. 

이정도면 3인분 정도는 되겠다. 

간 무와 와사비 조금도 포함.

그런데 국물이 약간 쓰다.

쓴맛이 어디서 나는걸까?

 

국물은 가쓰오의 향이 살아있던 송옥이 완승.

살얼음 동동, 푸짐한 양. 아쉬운 맛

전반적으로 양에서 아쉬운 것은 없다.

아쉬운 것 맛이지.

돈까스. 얇지만 맛있다.

돈까스는 맛있다. 

튀김옷 적당하고, 잘 튀겼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새콤한 일식 돈까스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엄청 아쉬운 새우초밥. 맛은 음.

새우초밥은 정말 아쉽다.

차라리 유부초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메밀 면은 특색있지 않다. 

메밀은 제품맛이 난다.

특색은 없다.

 

 

쓴 맛이 나는 간장 국물

<총평>

15,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데

왜이리 아쉬울까.

어느 하나 특색이 없어서 그냥 구색 맞추기 식의 점심을 먹은 느낌이다.

엄청 나쁘진 않은데, 다시 시킬 것 같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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