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 증상. 파킨슨병 진단 검사. 파킨슨병 유전 치료. 파킨슨병 수명은?

나이가 들면서 맞이하는 무서운 질병들이 있습니다. 파킨슨 병도 그중 하나입니다. 파킨슨병은 치매에 이어 대표되는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도파민이라는 뇌신경 전달 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 병은 이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가 점점 사라지는 병입니다. 3분만 투자하시면 파킨슨 병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대부분 노인들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보통 1000명당 1~2명이 파킨슨병을 겪습니다. 파킨슨병은 유전자와 관계없이 걸립니다. 

 

• 파킨슨병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파킨슨병에 걸리면 움직임이 느려지고 근육이 딱딱해지는 운동 장애를 겪습니다.  치료를 제시간에 받지 못하면 운동 장애가 점점 심해집니다. 이윽고 걸음을 걷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평소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말도 느릿해지고 일상의 모든 활동이 느려집니다. 보통 신체의 왼쪽 또는 오른쪽의 한 부분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손이나 팔이 떨립니다. 초기에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있어 자세가 불안정하고 걷는 보폭이 조금씩 좁아집니다. 그리고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 걸핏하면 넘어집니다. 

 

파킨슨병은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따라서 언제부터 파킨슨병에 걸렸는지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몸이 계속 피로하고 팔다리가 예전 같지 않을 때, 쉽게 불쾌해지고 화가 나는 초기 증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울증과 수면장애가 있고 소변 장애 같은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거나 손글씨의 크기가 줄어드는 증상도 있습니다.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 파킨슨병의 진단과 검사

 

 

파킨슨병은 의사의 진단과 신경 검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MRI나 CT같은 경우는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것이 아닌 다른 질환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요약하자면 환자의 행동을 확인한 의사의 판단으로 파킨슨 병을 진단합니다. 

 

• 파킨슨병은 치료될 수 있나?

파킨슨병은 완전히 치유될 수는 없습니다. 증상 완화를 하는 치료제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담당 전문의가 치료법을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보통 처음에는 약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약물은 치료 도중 중단할 수 없습니다. 장기 계획을 가지고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병원과 의사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의 약물치료는 효과가 좋습니다. 약물 처방을 받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들은 일상에 무리가 없을 만큼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은 커집니다. 수년이 흐르면 더 이상 약물치료만으로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때 환자들은 수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를 자극시키는 치료가 있습니다. 이 수술로도 완치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약물의 효과를 조금 더 강화시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 환자 모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파킨슨병에 걸리면 사망하는가?

파킨슨병 자체로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대다수의 파킨슨병 환자는 매우 천천히 증상이 악화됩니다. 파킨슨병에 걸린 후 사망하는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움직임이 둔해지며 폐렴이나 욕창, 또는 요로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의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병원 치료가 핵심입니다. 사실 파킨슨 병은 잘 관리만 하면 일반인과 비교해 기대 수명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파킨슨병에 걸리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

운동, 무조건 운동입니다. 매일같이 운동해야 합니다. 식단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너무 높은 음식은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삼갑니다. 파킨슨병 치료약을 복용할 때 다른 약을 처방받는다면 담당 의사에게 파킨슨병 치료 사실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파킨슨병이 점차 심해지면 혼자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집안에 날카롭거나 뾰족한 가구가 있으면 위험합니다. 혹여나 넘어지며 뼈를 다치게 되면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다치지 않게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