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영양제
애견 영양제
사람 영양제만큼 비쌉니다. 아니 더 비싼것도 많습니다.
한 쇼핑몰에서만 한달에 수억원씩 팔립니다.
관절, 눈, 기관지, 피부, 간, 방광, 심장 등 매우 다양합니다.
휴먼 그레이드 재료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제조보다는 규정이 약할 것입니다. 초기에 시장 선점을 한 사람들은 정말 초대박이었을 것.
소싱
'시장은 어느정도이고 누구에게 어떻게 팔 것인가?'
소싱의 기준을 잡아야합니다.
캠프듀아 가스토치
스마트스토어에서 11500원, 쿠팡에서 14500원에 판매하고있는 가스토치입니다.
중국 제품을 도매로 사입해서 잘 팔리자 브랜딩 병행 수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안내에 꼭 필요한 문구만 넣었습니다. 훨씬 깔끔합니다. 브랜드 로고도 박았습니다.
1688의 단가는 10위안. 약 2000원입니다. 최종 수입 가격을 1.5배로 가정하면 개당 3000원.
요즘같이 치열한 시장에서 60% 마진이면 매우 훌륭합니다.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을 직영으로, 쿠팡이나 나머지 판매몰은 도매로 공급하는 것 같습니다.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의 퀄리티는 준수합니다.
가스토치를 구매할 잠재 고객인 캠핑족, 집에서 맛깔나는 요리를 하는 사람들의 불안 요소인 '안전'을 파고듭니다.
11500원이라는 가격은 큰 고민이나 가격 비교 없이 살 만한 금액입니다.
비교제품(국산 가스토치)
비교할 제품은 국내 제조 가스토치입니다.
더 비싼 원가, 국내 제조, 조금 더 나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매 마진이 20~30%정도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판매가격도 중국산 가스토치에 비해 40%나 저렴합니다. 그런데도 이 국산 제품은 판매가 안됩니다.
마케팅의 승리
진입장벽이 없는 흔한 상품을 수입, 상세페이지 가공, 광고, 블로그를 통한 홍보로 대박 판매를 이루어냈습니다. 중국 사입 제품 판매의 정석같은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