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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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서상영님의 주식 시황 분석 팟캐스트를 직접 듣고 받아적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추가 부양책 통과에 따른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공급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특히 금리가 부양책 통과와 국채 입찰에서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보이자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뚜렸한 모습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을 주며 나스닥 상승을 이끌어

 

다우 0.58% 상승나스닥 2.52% 상승S&P 1.04% 상승러셀 2% 상승

 

미 의회 1.9조달러 추가 부양책 관련 입법 마무리. 바이든 대통령 서명 -> 주식 시장 상승

 

시장은 공화당과 합의를 통해서 1.2조달러 규모를 예상했지만 금액이 커진만큼 유동성 유입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이번 부양책으로 당장 추가 실업급여 지급은 이어져

 

약 10만 달러 연봉 이하의 국민들, 미 가정의 약 90%에 해당됨

 

빠르면 이번주 말부터 3월 말까지 1400달러의 자금을 받게됨

 

이 조치만으로도 이달 말 약 1250억 달러의 신규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 수 있음

 

이는 미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테마주는 물론 대형 기술주 등 성장주에 대한 수급 개선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종들의 상승 주도

 

ECB 통화정책 회의 또한 주식 시장에 긍정적

 

ECB는 금리 동결,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5%로 지난 12월보다 0.5% 대폭 상향 조정

 

라가르드 ECB총재는 최근 국채 금리의 상승이 경기 회복에 부담을 주고있다며 우려.

 

특히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음.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채권 매입속도를 내겠다고 발표

 

결국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지자 ECB는 행동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음

 

구체적인 매입 속도는 알 수 없지만 금리 상승을 제어했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상승 제어 정책을 기대하게 만듬. 이는 최근 조정을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을 이끈 요인중 하나.

 

주요 업종 및 종목

 

쿠팡INC 기준가를 크게 상승. 하지만 매물 급격하게 출회. 

 

미주호(?) 전기차 업체인 니오와 테슬라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두 종목 모두 강세

니오에 대해서 배터리 스왑이라는 차별화, 테슬라는 10년동안 전기차 시장을 이끌 것이라 전망 

 

웰스파고가 코스트코는 코로나 이후 매력적인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상향 조정

 

바클레이즈가 코보는 단기 추세가 견고하다며 투자 의견 상향 조정 후 강세 

 

ECB국채 매입 속도 확대에 따른 금리 안정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와 마이크론, 브로드컴 같은 반도체, 퍼스트솔라, 선파워같은 태양광 테마주가 급등

 

보잉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737맥스 주문 소식 힘입어 3% 가까이 상승

 

오라클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GE 투자의견 하향조정 여파로 급락

 

JP모건, BOA 같은 금융주는 ECB조치로 인한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자 약세

 

경제지표

미국 채용 공고 지난달 675만건이나 예상치 680만건을 상회한 691만건 기록 

민간 부문 이직률 지난달 2.7%보다 낮아진 2.6%로 발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지난주 75만 4천건이나 예상치 72만5천건보다 감소한 71만 2천건 기록

전반적 양호 경제 지표

 

FICC

국제 유가는 달러 약세 및 부양책 통과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 속 상승

OPEC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서 2021년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조정

OPEC은 1분기 18만배럴 2분기 31만 배럴로 수요 하향조정, 그러나 3분기 40만배럴, 4분기 100만배럴로 상향조정

연간으로 보면 전월 대비 10만배럴 상향 조정

 

달러화

고용지표 개선이라는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조절을 위해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 발표하자 약세. ECB는 이번 조치로 유로존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수 있다는 점이 유로화 강세

국채금리 안정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신흥국 환율

위안화 달러대비 0.3% 강세

멕시코페소, 브라질헤알 매일 1%대 강세 폭 확대. 브라질은 금리 인상이슈로 달러 대비 강세 (2% 넘게 급등)

 

국채금리

양호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 매입속도 자체를 높일것이라 발표 -> 상승폭 축소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3배를 소폭 하회한 2.28배 기록

간접 입찰 12개월 평균인 64.8%를 하회한 60.6%로 발표 여전히 채권 수요 부진 -> 금리 상승

전반적으로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 금리 상승 제한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 상승으로 강보합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

달러 약세 및 경제 정상화 기대 속 강세

 

곡물

대두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기대를 상회한 결과를 보이자 강세

 

옥수수

예상 하회 그러나 달러 약세 및 상승 기대 확산 힘입어 강세

 

예상과 부합한 수출 발표 후 매물 출회로 하락

 

중국 상품 선물시장 야간장

철광석 2.87% 상승

 

국내 증시

MSCI 한국지수 etf 2.99%상승

MSCI 신흥지수 etf 3.15% 상승

MDF달러 1개월물 1130원 정도 이를 반영하면 달러화 환율은 약 7원정도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 또한 1%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

선물 옵션 만기일에 외국인의 장중 현 선물 순매수로 상승세

특히 중국 증시가 미국 부양책 통과로 본격적인 경제 정상화 이슈 유입. 인프라, 소비재 관련 기업 강세 

 

ECB채권매입속도 확대 발표하자 금리 안정,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09%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급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 기대

 

달러 약세, 국제 유가 상승 등 경제 정상화 속 위험자산 선호심리 상승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어 한국 증시에 우호적

 

쿠팡INC 미국 상장 후 40.71% 상승, 관련 기업들의 강세 기대

 

인플레압력 확산, 미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신흥국에서 미국으로 자금이탈 가능성 -> 부담

 

금리 안정을 찾고 있지만 인플레 우려 확산, 미 추가 부양책 확산, 미국 내 자금 유입 확산은 미 증시 강세 요인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미국으로 자금 이탈 가능성 배재할 수 없어.

다음주 미국과 중국 실물 경제 및 FOMC를 앞두고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기보다는 여전히 업종 차별화 속 변화 폭이 큰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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