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출신 국밥마니아다.
일주일에 3국밥은 한다.
오늘은 서울맛 국밥계의 1인자 <광화문국밥>으로.
(요즘은 엄용백 돼지국밥 맛에 흠뻑 빠졌다.)
[광화문 종각] 돼지국밥 쌍두마차. <엄용백 돼지국밥> 부산식 국밥 리뷰.
나 부산 사람이다. 돼지 국밥에 대한 알수없는 프라이드가 있는편. 서울 사람들은 순대국밥만 먹는다고 은근히 무시했었다. 그러나 몇년 전 종각역, 새로운 국밥집이 생겼는데.. <엄용백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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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매일 11:30 - 21:00 B.T 14:30 ~ 17:30, 마감(냉면, 20:30, 주문 21:00)토요일, 일요일 휴무
광화문 국밥은 광화문역 6번출구에서 금방이다.
동화면세점, 조선일보, 코리아나호텔 빌딩 근처에 있다.
아주 오래된 도심지.
굵은 서예체의 간판이 달려있다.
미슐랭 빕구르망 선정을 알리는 현판.
저녁 6시.
원래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시간이지만,
코로나 4단계에선이렇게 유명한 맛집도 손님이 많이 없다.
국밥 특 주문. (11,500원)
주문 후 1분만에 완벽 세팅.
깍두기, 오징어젓갈, 고추와 마늘, 그리고 쌈장이 기본 세팅이다.
국물은 매우 맑다.
흑돼지 엉덩이살과 어깨살로 맛을 낸다고 한다.
비계가 하나도 없어서 기름이 동동 뜨지않는다.
기름을 제거한 닭곰탕맛과 비슷하다.
밥을 스테인리스 깡통에 미리 보관하지않는 것으로도 좋은 점수.
밥알이 살아있다.
깍두기는 알맞게 잘 익었다.
맑은 국물과 잘 어울리는 조합.
이 오징어젓갈이 별미다.
단맛이 강해 맛이 통통 튄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맛에 활력을.
어깨살과 엉덩이살.
지방이 하나도 없다.
자칫 퍽퍽할 수 있지만, 아주 얇게 썰어 식감을 살렸다.
엄용백 돼지국밥과 비교하면?
엄용백 돼지국밥은 돼지의 다양한 부위가 나온다.
쫄깃한 식감, 부드러운 식감, 살코기의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반면 광화문국밥은 지방 없는 살코기 부분만 얇게 썰어서 나온다.
맛의 일관성은 있으나 비교를 하자면 조금 심심한 맛이다.
(예전 방문기)
광화문 직장인 맛집. 박찬일 쉐프의 돼지국밥 전문점 <광화문국밥>
저는 부산사람입니다. 국밥을 좋아합니다. <광화문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http://naver.me/GZAjCQni 광화문국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849 · ★4.42 · 미쉐린 가이드 2021 m.place.naver.com 광화문..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문제지만 나는 엄용백 돼지국밥에 손을!
[광화문 종각] 부산 & 밀양 돼지국밥. <엄용백 돼지국밥> 두번째 방문
두번째 방문이다. 부산사람으로써 너무 만족스럽게 먹은 국밥. 주말 오후 갑자기 국밥이 먹고싶어서 다시 이곳으로. <엄용백 돼지국밥 종각점> 서울 종로구 인사동3길 20 매일 11:30 - 22:00 브레
<광화문, 경복궁 일대 다른 국밥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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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광화문] 설렁탕같은 뽀얀 국물. <서촌전통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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