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오늘도 먹으러 출발
요즘 일주일에 3설렁탕은 한다.
설렁탕에 진심이다.
<인생설렁탕>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길 15 1층
매일 11:00부터~22:00 (L.O 21:30)
인생설렁탕은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다.
코리안 네온시티로 유명한 종각 젊음의 거리 한복판에 위치.
외식업의 황제 백종원 사업가가 만든 브랜드이다.
가성비를 기대해본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큰 돈 들이지 않지만 깔끔하다.
오픈형 주방.
깨끗한게 좋다.
요즘 설렁탕은 서민 음식이 아니다.
한끼에 만원~만오천원이 기본인데, 소주 한 병 더 마시면 한 끼에 이만원이다.
매일 먹는 식사로 이만원을 쓰기엔 꽤 부담스럽다.
여기 설렁탕은 7000원부터 시작한다.
아주 경쟁력 있는 가격.
스지 설렁탕 주문.
8,900원
기본 세팅.
배추김치, 무김치, 간장소스와 쌀밥.
김치와 고춧가루가 국내산이다.
깔끔한 맛. 조금 더 익으면 훨씬 맛있을텐데
무우는 아직 싱싱해서 약간 아린 맛이 남아있다.
스지 설렁탕 등장.
양이 꽤 푸짐하다.
소면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설렁탕에 소면을 좋아하지않는다.
그저 한국 경제가 어려운 시절, 양을 더 늘리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생각한다.
국물을 마셔보았다.
소면에서 나온 녹말이 설렁탕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었다.
이러면 나가리인데
살코기와 도가니는 듬뿍 들어있다.
양이 매우 푸짐한 편이다.
보통 설렁탕 전문점들은 일반 사이즈와 특 사이즈로 구분을 함으로서 실질 가격을 올렸다.
국물이 아쉽다.
깔끔하긴하지만 임팩트가 약하다.
소면과 밥의 양이 너무 많아서 말았을 경우 맛의 진하기는 줄어들고, 국물의 점성은 강해진다.
<총평>
매우 잘 기획한 프랜차이즈 설렁탕 식당.
가성비 좋은 메뉴들로 구성.
설렁탕 국물만을 보았을 때는 전문점들에 비해 다소 아쉽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준다.
일반 설렁탕 7,000원에 국산 김치.
점싱으로 먹기 괜찮은 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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