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경제, 오늘은 신촌 여행.
친한 동생과 함께 수제 튀김집에 방문.
<삭 수제튀김 전문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12
매일 12:00 - 23:00 점심 15:00-16:00
수제튀김전문점 <삭>은 이대역 2번출구와 가깝다.
신촌역에서도 충분히 걸어올 만한 거리다.
심야식당 비주얼.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도 은은한 술냄새가 난다.
노상 자리를 이용하기에 최고의 날씨.
오픈 주방은 엄청 바쁘다.
튀김은 미리 튀겨져있다.
1차 튀김을 다시 튀김옷을 입혀 한 번 더 바삭하게 튀겨낸다.
튀김옷에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바나나
튀김 반죽에 바나나를 넣으시는 것을 포착.
기본 셀프 세팅.
내부는 매우 협소하다.
공간 활용을 최대치로
순대.
순대 맛은 매우 평범하다.
이 공장 순대맛은 전국 통일이지 않을까?
떡볶이.
매우 평범하다.
맵고 달달한 고추장 소스.
떡도 시판용이다.
밀키트와 경쟁해도 애매한 맛.
하지만 이곳은 떡볶이 순대를 먹는 곳이 아니다.
여기는 바로!
튀김을 먹는 곳!
두 번 튀긴 튀김은 식감이 매우 바삭하다.
수제 김말이.
당면과 김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뜨거운 온도감이 매우 좋다.
고추튀김.
카레가루가 들어있다.
일반적 고기 고추튀김과는 다른 맛.
간장과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
이외에도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또한 훌륭하다.
생맥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매우 적합.
특히나 지금같은 황금 가을 날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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